군겁쟁재(群劫爭財)

군겁쟁재(群劫爭財)는 비견과 겁재가 무리를 지어 재물을 다툰다는 말로 비견과 겁재는 친구 동료 경쟁자 등으로 재물을 나누든지 뺏기든지 하는 환경과 동작을 말합니다.

 

친구 동료라면 함께 일하고 나온 결과물을 나눈다고 볼 수 있고, 경쟁자라면 치열한 경쟁으로 소모지출이 심하든지 나의 시장(재물)을 뺏기든지 합니다. 

 

나누든지 뺏기든지 전쟁터입니다.

전쟁터에서 살아 남아야 하니 나의 경쟁심, 투쟁심이 극대화됩니다. 

 

나의 주체성, 독립심, 추진력, 실행력 등을 아주 강하게 하는 기운이 비견 겁재이니 군겁쟁재를 나쁜 의미로만 보았으는 안됩니다.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
갑(甲), 을(乙), 인(寅), 묘(卯)	병(丙), 정(丁) 사(巳), 오(午)	무(戊), 기(己) 진(辰), 술(戌), 축(丑), 미(未)	경(庚), 신(辛) 신(申), 유(酉)	임(壬), 계(癸) 해(亥), 자(子)

 

사주 이전에 삶이 중요합니다.

경쟁자들과 시장(재물)에서 경쟁하고 있는지, 동료와 동업을 하고 있는지, 주식 투자 돈거래 등을 하고 있는지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내가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면 군겁쟁재의 환경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군겁쟁재 비슷한 삶이라면 최대한 적게 손실을 보기 위해서 노력을 하시면 좋습니다. 계약서도 꼼꼼히 확인하고 주식, 투자, 돈거래 등은 규모를 줄이고 하는 등의 대처가 필요합니다.

 

군겁쟁재(群劫爭財)는 나의 독립심, 투쟁심도 강화시켜 주는 시기이니 직장인이라면 욱하는 마음에 직장을 그만둘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조금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업등은 단기 승부 보다는 장기적으로 멀리 보고 하시면 좋습니다.

 

비견과 겁재는 재물 뿐만 아니라 직장인의 경우 진급등에서 치열한 경쟁을 동반하니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운동 취미 등으로 스트레스 건강관리를 해 주시면 한결 일이든 건강이든 좋습니다.

 

 

 

계묘(癸卯)년 운에서 비견이 오니 사주의 강한 비견, 겁재 등과 어울려 군겁쟁관(群劫爭官)이 일어났습니다.

비견과 겁재는 재물 뿐만 아니라 관도 분탈합니다. 여인의 경우 관이 이성, 배우자의 기운도 됩니다.

 

군겁쟁재(群劫爭財), 군겁쟁관(群劫爭官) 모두 일어나지 않으면 좋지만 만약 일어 났다면 스스로의 잘못이 아니고 운이 그래서 그런 것이니 액땜으로 생각하고 마음을 다스리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