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사주는 물처럼 바람처럼 사시면 됩니다.

신약한 사주는 코끼리처럼 체력 에너지가 강하지 못합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 본인의 5행 대세가 아주 약한 경우가 신약한 사주입니다.

 

신약한 사주는 체력 에너지 독립심 투쟁심 등이 아주 약합니다.

 

가능하면 본인의 주장을 고집하지 말고 운에 환경에 업혀가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로 치면 코끼리가 아니고 개미입니다.

개미가 주도권을 가지고 여타의 다른 동물들을 이끌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자연의 이치에 맞지 않고 아주 힘든 일입니다.

 

목표를 세워도 실행은 해 보지도 못하고 그냥 생각으로 그치는 경우도 많고, 체력도 약하니 뭘 하고 싶어도 잘 하지를 못합니다.

 

아무 의미 없는 타인의 말 한마디에도 가슴에 비수가 박힌 듯 아파하고 힘들어합니다.

 

지나가는 말 한마디도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인간관계 대인관계도 엉망이고 자존감은 바닥을 칩니다.

 

어떤 목표를 세우고 뭔가를 해도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짱, 독립심, 투쟁심이 없으니 강한 체력으로 강한 주체성으로 목표 달성을 향해 나아가지도 못합니다.

 

뭔가 되는 일도 없고 답답하고 시간만 보내고 허송세월 속에서 힘들어만 합니다. 혹시라도 피해를 입을까 봐 근심 걱정에 잠도 안 옵니다.

 

고민에 고민을 해도 해답도 없습니다. 남의 눈치를 보는 것도 지칩니다. 스스로 만들어 낸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정말 하루도 편할 날이 없습니다. 조그만 일에도 깜짝 놀라고 무슨 일을 하는 것이 무섭고 두렵습니다.

 

모든 것이 코끼리가 아닌데 코끼리 흉내를 내려고 하는 데서 오는 것들로 본인이 신약함을 인정만 하면 아무런 두려움도 없고 아무런 불편도 없고 편하고 쉬어지고 좋습니다.

 

신약함을 인정하고 코끼리가 아니고 개미임을 알면 편하고 좋습니다.

내가 주도하지 않으면 됩니다. 

신약하다는 말은 재물, 관(직장,공직), 식신상관(재주,손발,기술)의 기운이 아주 강하다는 말입니다. 즉,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밥상이 훌륭하게 차려져 있다는 말입니다.

 

내가 직접 재물을 구하고 내가 직접 관을 컨트롤하려고 하고 내가 직접 쉬지 않고 일을 하려고 하니 힘들고 답답한 것입니다. 그냥 차려진 것을 즐기면 됩니다.

 

코끼리처럼 애써서 힘들게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용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 흘러만 가면 됩니다. 운에 환경에 업혀 가면 됩니다.

 

직장인이라면 직장 내에서 본인의 생각 주장을 강하게 하지 말고 시스템에 순응하여 흘러가면 됩니다.

 

장사 사업을 한다면 재물 욕심 일 욕심 너무 내지 않고 주어진 것에 만족하면서 살면 됩니다.

 

내가 주도하지 않으면 됩니다. 내가 책임질 일을 만들지 않으면 됩니다.

 

코끼리 등에 올라탄 개미가 되어 코끼리가 서쪽으로 가면 서쪽 세상을 구경하고  동쪽으로 가면 동쪽 세상을 구경하면 됩니다. 억지로 서쪽으로 가자 동쪽으로 가자 만 하지 않으면 됩니다.

 

일은 머슴 같은 코끼리에게 맡겨두고 마님처럼 구경만 하시면 됩니다.

 

마님의 마인드로 세상을 사시면 됩니다.

 

마님이 일부러 머슴처럼 손에 물을 묻히고 밭매고 나무하고 살림을 직접 살려고 하니 힘이 드는 것입니다.

 

머슴의 일은 코끼리에게 맡겨두고 본인은 마님처럼 세상구경하며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